남의 이야기를 잘 듣고 상대의 입장을 이해할 줄 아는 뷰티샵원장님은

상담을 할 때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perspective taking, 즉 관점 전환이라고 부릅니다.

인간의 발달단계에 대해 연구하는 발달심리학의 거장인 피아제는

유아는 7~11세 정도가 되어야 논리적 사고가 가능하며

사건과 상황을 고려하여 사실을 파악하고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 시기를 '구체적 조작기'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구체적 조작기 이전의 아동들은

산의 모형을 보면서 반대편에 있는 엄마가 자신과 같은 것을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기적인 존재이기 때문이 아니라

다른 관점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기 얘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한 내 얘기를 잘 들어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상담을 잘 하고 뷰티샵을 잘 운영하는 사람이 되려면

내 관점에서 나온 이야기를 하고 싶은 욕심은 버려야 합니다.

상대방은 내 얘기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상대방의 관점에서 상대가 관심 있어 하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세가 지나면 습득하게 되는 관점 전환 능력이

안타깝게도 나이가 지날수록 오히려 퇴화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여러분은 현재 어떻습니까?

대화를 나눌 때 남의 관점을 충분히 파악하며 이해하고 있습니까?

훌륭한 뷰티샵 원장님이 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반영구화장 전문 교육 수강 학원-

조앤미 디자인 아카데미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