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시술해보니까 할수록 당당해져요.

이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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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수업받던 날이 아직도 생생하게 생각납니다.

첫날이라 학원 분위기가 너무 어색했었어요..

다른 수강생들이랑 선생님들이랑은 너무 친해 보여서.

저 혼자 되레 소외되는 느낌도 들고.

긴장되서 그랬는지 옆에 있던 도구들 .

팔꿈치로 쳐서 쏟아 버렸었어요..

 

근데 저도 어느새 조앤미 가족이 돼서.

지금 이렇게 수강후기를 쓰고 있네요..

이런 걸 두고 감회가 새롭다고 하나요?

 

친해지고 보니까 모두 좋은 분들이었어요..

가끔 옆에서 너무 제꺼 뚫어져라 쳐다보고.

지적하시는 게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복에 겨웠던 거 같아요..

어느 반영구 학원에서 이렇게 수강생 하나가.

연습 좀 잘못한다고 일일이 코칭해줄까 하는 생각이.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이제야 드는 거에요..

괜히 쌤한테 까칠하게 대했던 거 미안스럽네요. .

그래도 늘 다독여주고 제가 샵 오픈할 때 .

누구보다 기뻐해주셨던 쌤들 너무 고마워요~.

 

수업들을 때도 물론 좋았지만 가장 좋은 점은.

시술을 하면 할수록 잘 배웠다는 생각이 든다는 거에요..

이게 조앤미의 장점?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런게 있는 거 같아요. 자신감이랑 불안하지 않다는 거...

 

사실 이 쪽도 관심 많은 사람들도 많고.

가까운 곳에 뷰티샵 또 생겼다는 소리도 듣고 그러는데.

만약 제가 저 자신에게 자신이 없다면.

그리고 내가 배운 기술이 불안했었다면.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럴 때면 조앤미 다니길 정말 잘했구나 .

혼자 이런저런 생각하다보면 또 원장님이랑 쌤들 생각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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