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새 책을 출간하려고 준비하던 한 남자는
벤처 사업을 시작하는 두 청년과 만납니다.

그들은 남자에게 사업에 함께 할 것을 제안하지만
남자는 1만 달러 정도로 예상되는 인세 수입을 위해
검색엔진 같은 ‘작은 일’에는 신경 쓰지 않기로 합니다.

벤처 사업을 시작하는 두 청년은 바로
Yahoo의 창업자 데이비드 파일로(David Filo)와
제리 양(Jerry Yang)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제안을 거절했던 남자는
유명한 비즈니스 전략가인 세스 고딘(Seth Godin)입니다.

세스 고딘은 이라는 책에서
이러한 자신의 경험을 밝히며
‘정말 작은 것은 작은 것에 불과할까?’
‘큰 것은 큰 것으로 머물 수 있을까?’에 대해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사람들은 ‘큰 것’을 중요하다고 합니다.
규모가 작거나 이윤이 적을 것 같다고 생각되면
대부분 등을 돌리고 심지어 비웃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대는 변했습니다.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고
소수정예로 이루어진 조직이
대기업을 넘어서는 성과를 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는 기발함,
미래를 읽을 줄 아는 통찰력,
새로움에 도전할 수 있는 과감성 아닐까요?

-반영구화장 전문 교육 수강 학원-

조앤미 디자인 아카데미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