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반영구화장에 대해서 많이 낯설고, 별로 인식이 좋지 않았던 나인데...

실제로 몇달전에 제돈내고 제얼굴에 받아보고, 참 편하고 볼수록 예쁜 것같아 기분도 좋아지더라구여

직접 받아보고 나서야, 반영구화장에 대한 편견도 없어지고 배워야 겠다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개인샵도 가보고 병원에서 운영하는 학원도 가보고, 그러다가 조앤미에 오게된지 한달이 넘어가네요!!!

제 나이가 어느덧 40세가 되니, 여직껏 나이에 대한 아무느낌없이 살던 제게 올해는 유난히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경제적인 부분도 제가 재테크한답시고 하다가 있는 돈도 거의 없어지고, 지금하고 있는 트레이너직업도 나이가 더 들면 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에 평생할수있는 일을 찾다보니 이일을 택했고, 원장님께서 저에게 용기를 주셔서 이렇게 지금은 막막하기만 했던 시간들이 조금씩 구체화되어가고 있네요...

디자인 수업과 테크닉 수업은 거의 끝나고, 이제 눈썹, 아이라인 몇몇분들을실습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바늘을 들고 있는 손도 떨리고, 숨도 제대로 안쉬어져 두렵기도 하고 겁도 많이 났었는데, 한명 두명 하다보니 조금씩 긴장감도 풀리고, 하면서 재미도 있어지고 보람이 생기더라구여...

모델이 처음 이미지보다 더 생기있는 모습, 예뻐지는 모습으로 바뀌어가는 걸보니 더 흡족하면서, 정말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첫단추를 이곳 조앤미 아카데미에서 너무도 잘 꿰었다고 생각하구요, 끝까지 배움의 열정을 잃지 않고 이곳 선생님, 사장님, 원장님과 더불어 함께 성장할수있는 은정이가 되려고합니다....

나중에 또 글로 뵐께요... 그때는 조금더 발전한 모습의 제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