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배우기엔 힘들까요?

배민혁

본문

저는 대학 졸업 후 3년간 직장생활을하다 지난 여름 28살의나이로 그만두었어요(참고로 남자입니다) 



맘편히 쉬는 것도 잠시 역시나 직장생활하던 사람인지라 몸이 근질근질하고 이제 뭐해먹고 살지?라는 고민이 되더군요.

그러던 차에 친한 친구로부터 반영구화장을 배워볼 것을 권유 받았어요.

그 친구는 제가 직장에 다니고 있을 때부터 배워볼 것을 몇 번 권유했었죠.

(굳이 그만두지 않고서도 배워두면 돈 되는 일이라며 권유)

 

  

그때마다 멀쩡히 잘 다니는 회사를 두고 할 이유도 없었고 남자가 무슨 그런일을 하냐며 손사레를 쳤었죠.

하지만 제 상황도 그렇고 또 경제적인 걸 떠나 (그 친구 사업이 잘되고 있거든요)

재미있게 일하는 그 친구를 보면서 일도 그만둔 판에 밑져야 본전인데 나도 한번 배워보자 생각하며 그 친구가

배웠다는 조앤미에 오게 되었어요

 

 

제가 반영구에 ""자도 모르는 상태여서 그 친구와 같이 가길 원했지만 스케줄 빼기가 쉽지 않아 결국 혼자가게 됐죠

제 스스로가 남자인 것도 신경이 많이 쓰였고 무엇보다 미용이나 반영구분야에 아무런 지식이나 조예가 없는

저였기에 고민스럽다는 제 상황을 설명드렸죠.

 

  

원장님께서는 제 고민을 다들으시더니 살며시 웃으시며 이제껏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고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수 많은 사람들을 가르쳤다고 하셨어요

반영구화장에서 필요한 기술, 지식, 재능은 시간의 차이는 있으나 누구나 습득할 수 있다고,

걱정말고 샘플수업을 통해 교육방법을 직접확인해보고 결정하라고 용기를 주셨어요

말씀하시는 모습과 어조가 얼마나 당차시고 신뢰가 가던지 두려운 마음이 사라지더라고요.

 

   

처음 수업듣던 날 남자 수강생이 혼자라 얼마나 머쓱하던지 속으로 지금 내가 여기서 뭘하고 있지? 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처음엔 몰랐는데 남자 수강생들도 계셨어요)

 

  

하지만 선생님들이 어찌나 친절하고 잘 배려해주시는지

남자가 배우면 희소가치도 있고 비전이 있다며 동기부여를 마구마구 해주셨어요

그 때 참 많은 용기를 얻었어요!!!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2,3일 지나니 동료수강생들과도 친해져 정보와 조언도 많이 얻었고 졸업할 때쯤엔 섭섭하기도 하더라고요

수강생들과 친해지면서 놀란 점들이 있는데 다른 곳에서 이미배웠던 분들, 현직에 종사하시는 분들,

그리고 지방은 물론 해외에서 오신분이 많다는 점이었어요

 

  

이미 배웠던 분들 중에는 다른 곳에서 또는 개인수강으로 두 세곳을 거쳐 오신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분들에게 저는 여기서 처음배우는 거라고 했더니 행운인줄 알라시며 돈 번줄 알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말들을 들을 때면 친구소개로 아무것도 모르고 왔지만 참 잘 선택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어쨋든 속성과정을 수료하고 졸업하였습니다.

 

 

첫 실습 때 동생에게 눈썹과 아이라인을 하며 덜덜 떨던 제 모습을 생각하면 웃음이 나네요

저는 지금 졸업한 후 바로 병원에 취직하여 근무하고 있어요 (정말 희소가치란게 있더군요)

병원에서의 일도 재미있고요.

 

  

조앤미 다니기 시작하고 세달만에 전혀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저를 보면서 신기하고 놀라울 때가 많아요

남자라서 이일이 힘들지 않을까?

손님들이 거부감을 갖진 않을까?

고민도 많았는데 막상 일해보니 괜한 걱정이더라고요.

 

  

일하면서 한번도 남자라서 거부감 느끼시는 손님들 안계셨고 오히려 다른 직원들이 말해주기를 남자가 해주니

고객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애?라더군요. 은근 남자 손님들도 많고요. 이 일에 관심보이는 남자들도 많고요

 

 

아무튼 남자분이든 여자분이든 학원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저는 다른 곳에 가보진 않았지만 제가 만났던 많은 수강생들 얘기와 알렉시아에서

배운걸 후회하지 않는 제 경험에 비추어볼 때 조앤미 디자인 아카데미를 적극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교육책임보증제로 훈련시키시니깐 확실하게 전문가로 만들어 주더군요.

끝으로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고 지금도 조언해주고 계시는 원장님 그리고 강사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조앤미 파이팅!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적용하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서울 중구 중림로 50-1 5층 501호 대표:조성우 사업자등록증:106-86-87065
02-365-1988 | 010-5688-6513 choice7200@naver.com
교육대상자 : 의료인만 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