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따라 강남(?)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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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영구화장이 뭔지도 몰랐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근데, 어떻게 조앤미 디자인 아카데미에 수강하고 지금은 반영구화장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지 저도 정말 놀라워요~
사실 저에게는 피부 관리실에서 1년이 넘게 일한 친구가 있었는데,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 많이 힘들고 그에 비해 월급은 너무 적다며 저한테 매일 투덜대던 친구였어요.
정말 손에 꼽히는 친한 친구라서 마음이 안됐고 많이 신경이 쓰여서 저는 차라리 전직을 하라고 제안을 했어요...
그리고 몇 달 후 어느 날,
‘나 반영구화장 배우고 있어.’ 라고 하며 저에게 시연모델을 부탁을 했죠.
저는 그 친구를 따라 알렉시아 디자인 아카데미에 처음 가게 되었어요.
저는 제 얼굴을 친구 믿고 맡기는 만큼,
정말 예쁘게 해줘야한다며 몇 번을 신신당부를 했어요~
그런데, 제가 걱정할 필요가 없었던 이유를 시작하자마자 알게 됐죠~
한 사람 한 사람 1:1 코치를 해주니까, 실수할 염려가 없었고 그때부터 마음이 놓였고 반영구화장을 다 받은 후,
제 눈과 눈썹은....정말 깔끔하고 예쁘게 나와서 만족스러웠어요.
제 주변에 지인 분들이 했었던 반영구화장에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저는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옛말처럼,
바로 다음 주에 수강신청을 했고, 정말! 재미있게 다녔습니다.
강사 분들 너무 편하게 대해주시고 저 뿐만이 아니라 어느 수강생의 요청이나 질문에도 언제 어느 때고 달려오셔서 코칭해 주시니 정말 고마웠어요!
지금 저는 부천 집에서 가까운 네일샵에서 반영구화장을 하고 있어요!
앨범에서 보았던 조앤미를 빛낸 주인공 중에 제 사진도 앨범에 한 모서리를 채운 것 같아 뿌듯하고 기분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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