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이 한번은 이런 얘기 하셨어요.
'내게 컨투어메이크업을 배우고 간 수강생들 모두가
부자가 됬으면 좋겠다고...'
전 그때 웃으며 아무 말 안했지만 그냥 빈말로 들었어요.

원장님과 같은 메이크업 전문가로 '복제'하기 위해
늘 교육방법을 연구하는 모습
지금 상태의 마인드로는 사업하기 어렵다면서
마인드를 바꾸기 위해 애쓰시는 모습
이런 모습을 보면서 원장님이 하신 말씀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됬어요.

저 신세 참 많이 졌어요.
처음 여기 올때 아무것도 몰랐던 저에게
전문가로서의 기술전수 뿐만 아니라
사업에 관한 많은 얘기를 해 주시고
늘 공부하라고 하시는 말씀 들으면서
저도 어느샌가 책을 들고 다니는 습관이 생겼어요.

이번에 샵을 내게 되면서 어느 정도 안정권 안에 들어가게 되었고
제가 아는 분이지만 수강생도 하나 생겼어요.
원장님이 주신 많은 자료와 교육시스템을
하나 하나 더듬어 가면서 교육하고 있는데
원장님 생각이 참 많이 나네요.

'내게 배우고 간 사람들이 모두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