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삼남매 엄마가 드디어 프로가되었어요

지니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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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유리컵에 물이 반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물이 반이나 있다고 하였고, 또 다른 어떤 사람은 물이 반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전자일까요, 아님 후자일까요?

 

아무리 좋은 기회가 주어지더라도 이를 알아보지 못한다면, 세상이 원망스럽고 어렵게만 느껴지겠지요. 현대인은 정보의 홍수 속에 산다고 합니다. 정확한 정보를 타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제가 처음 조앤미의 문을 두드리고, 선생님들과 정신없이 연습하고, 외우고 하였습니다. 처음 은 말 그대로 좌절이었습니다. 나름대로 손재주가 있다고 생각하였고, 감각도 있다고 자신하였지만, 처음 잡아보는 핸디머신은 낯설기만 하였습니다. 좀처럼 손에 익어지지 않는 손놀림에 이 길을 들어선 것이 후회스럽기까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학원 분위기가 체계적이고 무엇이든 물어보면 척척 정확하게 대답해주시는 원장님을 보고 하루하루 곰처럼 그리고 여우처럼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하였습니다.

 

처음 사람에게 메이크업을 해준 날이 기억이 납니다. 많은 친인척 분들이 스스로 청하여 많은 실습을 할 수 있었지만, 처음 메이크업 해드린 분을 포함하여 실수 한번 만들지 않은 것은 여러 실력있는 선생님들의 치밀하고, 꼼꼼한 지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지면으로는 저의 감정과 경험 등을 일일이 다 표현할 수 없지만, 조앤미 라는 이름을 접하는 순간 이미 절반 이상은 성공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욱이 이곳 캐나다에서 최고임을 자부하며, 미의 전도사로 저에게 메이크업 받은 사람들의 만족스러운 모습을 볼때면 저도 모르게 가슴속에서 무엇인가 뭉클해 집니다.

 

캐나다 이 지역의 여름은 시원하고 쾌적합니다. 제가 사장님과 원장님을 비롯해 전 선생님들께 비행기티켓을 시원하게 쏠 날을 기대해봅니다.

 

아직도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한가지 팁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자체가 이미 여러분에게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며, 남은 것은 오직 여러분의 노력만이라고 말입니다. 이 곳 조앤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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