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강생의 눈물

김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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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구화장을 배웠는데

반영구아이라인을 하는 방법을 알겠는데

반영구눈썹을 알고 있는데

뭔가 반영구화장 실력이 부족하고

고객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자신감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조앤미를 알게 되었고

그동안의 일들을 상담하게 되었어요.

 

 

기술이 아무리 많아도 서로 연결되어있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계속되는 설명속에서 비유를 하나 들어주셨죠.

벽돌이 설계도에 맞춰서 놓이면 집이 되지만

그냥 쌓여 있으면 산업폐기물이라는 이야기.

우리 동네 공터의 쓰레기가 생각나면서

그게 내가 가진 기술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까

순간 눈물이 핑 돌았어요.

그동안 마음고생 한것도 생각나고

반영구화장을 포기해야 하는 생각도 많이 했는데

이제 그 원인을 찾았으니 이 원장님께 배우면

내 문제가 해결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하나 하나가 연결이 되어서 자연스럽게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교육시스템

 

 

무엇보다 샵을 오픈하고 찾아오는

수강생 선배들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가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저도 수강을 마치고 샵을 오픈하기 위해 준비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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